[텐아시아=윤준필 기자]
MBC ‘무한도전’ 다방구 특집 / 사진제공=MBC
MBC ‘무한도전’ 다방구 특집 / 사진제공=MBC
심장 뛰는 추격전이 시작된다.

오는 6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에서는 ‘두근두근 다방구’ 게임이 본격적으로 전파를 탄다. 이날 진행되는 ‘두근두근 다방구’는 술래는 심장 박동 수를 100BPM 미만으로, 도망자는 100BPM 초과로 유지하지 않으면 위치가 공개되는 게임. 지난 방송에서는 유재석과 박명수·정준하와 하하·양세형과 광희가 한 팀을 이루는 모습이 그려졌다.

도망자가 된 멤버들은 심장 박동 수를 높이기 위해 매운 음식을 먹는 것은 물론, 서로를 흥분시키기 위해 악담까지 서슴지 않았다. 잠시만 서있어도 떨어지는 심장 박동 수 때문에 더운 날씨에도 쉼 없이 뛰어다녀야 했다.

타로카드를 통해 의외의 찰떡궁합을 예고하며 짝이 된 광희와 양세형은 막내 라인답게 SNS를 활용하는 등 신선한 방법으로 멤버들을 찾아다녔다. 또, 추억의 ‘미미 시스터즈’ 정준하와 하하 커플은 기상천외한 방법들로 심장 박동 수를 유지하며 예상 못한 위치를 본부로 정해 도망자들을 당황시키기도 했다.

광희를 지목했지만 커플 성공에 실패하며 짝이 된 유재석-박명수 팀은 세 팀 중 가장 많은 운동량으로 심장 박동 수를 유지하며 1·2인자 커플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정해진 심장 박동 수를 유지해야만 숨어 다닐 수 있는 2인 1조 게임 ‘두근두근 다방구’는 오는 6일 오후 6시 20분 공개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