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아웃사이더/사진제공=오앤오엔터테인먼트
아웃사이더/사진제공=오앤오엔터테인먼트
래퍼 아웃사이더가 제11회 대한민국 인물 대상 ‘청소년문화예술 콘텐츠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아웃사이더는 1일 오후 3시 국회 헌정 기념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대한민국 인물 대상’에 참석해 수상의 영광을 안는다.

대한민국 인물 대상 시상식은 연합 매일신문, 국회신문, 대한민국 인물대상 선정위원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한 해 동안 헌신적인 공헌을 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별 인재를 발굴하고 혁식적인 기업과 오피니언 리더를 선정해 매년 국회에서 시상식을 열며, 각 분야별 전문위원과 기자단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인물 대상 선정 위원회’등이 공동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아웃사이더는 지난해 4월 자신의 첫 산문집 ‘천만 명이 살아도 서울은 외롭다’를 출간한 뒤 ‘청춘페스티벌’ ‘스쿨어택’ 등 지난 2013년부터 지금까지 전국 각지에서 100회 이상 토크 콘서트를 진행해왔다.

아웃사이더는 “상처와 부족함이 많아서 거꾸로 성장 할 수 있는 내일이 있는 청소년들과 함께 호흡 할 수 있어서 오히려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웃사이더는 지난 2004년 EP 음반 ‘Come Outside’로 데뷔 후 2009년 발매한 2집 타이틀 곡 ‘외톨이’로 각종 음원차트, 음반 판매 차트, 라디오, 노래방 차트를 석권한 실력파 가수로 ‘선행 래퍼’라는 애칭도 얻었다.

아웃사이더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과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생명나눔실천본부의 홍보대사로 청소년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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