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그날들', 화제의 브로맨스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날들’ 콘셉트 사진/사진제공=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고(故)김광석의 노래로 만든 창작 뮤지컬 ‘그날들’이 두 주인공 정학과 무영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날들’은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20년전 사라진 ‘그날’의 미스테리한 사건을 그린다. 극중 두 남자 주인공인 정학과 무영의 ‘브로맨스’로 주목받은 작품. 20년 이라는 시간을 넘나들며 전개 되는 두 남자의 우정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다.

앞서 공개 된 카리스마 넘치는 개인 포스터 컷에 이어 이번에는 두 배역이 호흡을 맞춘 사진을 공개해 기대를 높였다. 사진 속에는 두 주인공의 미묘한 대립구조와 더불어 긴장감 넘치는 상황을 전달,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 짓는 등 훈훈한 우정을 표현했다.

정학역의 유준상, 이건명, 민영기, 오만석. 그리고 무영역의 오종혁, 지창욱, 이홍기, 손승원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8명의 배우는 촬영장에서 마치 실제 무대에 선 것처럼 깊은 감정선과 우애를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그날들’은 개막을 앞두고 이번 공개된 브로맨스 사진을 통해 관객들의 기대를 한껏 높였다. 오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