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사진제공=YNK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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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혜선이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 합류한다.

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 측은 1일 “배우 신혜선이 주요배역으로 캐스팅 돼 전지현-이민호와 함께 연기를 펼친다”고 밝혔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우리나라 최초의 야담집인 어우야담의 인어이야기 기록을 모티브로 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신혜선은 이민호의 대학후배인 차시아 역을 맡았다.

신혜선은 드라마 ‘학교 2013’을 시작으로 ‘고교처세왕’, ‘오 나의 귀신님’, ‘그녀는 예뻤다’ 등으로 찬찬히 연기력을 쌓아왔고, 현재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을 통해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푸른 바다의 전설’ 제작사 측은 “신혜선의 풋풋한 이미지와 탄탄한 연기력에 주목했다. 잠재력이 많은 배우라는 점에서 주요배역에 캐스팅하게 됐다”며 “전지현-이민호를 비롯해 신혜선까지 ‘푸른 바다의 전설’과 함께할 배우들에게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질투의 화신’ 후속으로 오는 1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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