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한혜진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한혜진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한혜진이 먹방으로 놀라움을 선사했다.

지난 29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톱모델 한혜진의 폭풍 먹방 라이프, 중국 콘서트를 앞두고 초심 여행을 시작한 황치열의 감성 라이프, 쌓여가는 복부 지방 타파를 위해 다이어트 라이프에 도전한 김영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무지개 라이브’에 출연한 한혜진은 무한 식탐과 폭풍 먹방을 선보여 놀라움을 선사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순대국을 배달 주문해 먹는가하면 친구들과의 외식에서 5~6인분을 주문하기도 하고 집에 돌아와서는 꼼장어로 하루를 마무리하기도 했다. 런웨이 위에서 빛나는 톱모델의 부담을 내려놓은 모습이었다. 특히 그녀의 편식 없는 아재 입맛이 눈길을 끌었다.

한혜진은 “34살의 적지 않은 나이로 어린 모델들과 함께 무대에 서야 하고 작업해야 할 때는 부담스럽다. 몸매 관리를 하지 않을 수 없다. 모델들은 마치 수건을 짜듯 다이어트를 한다”라며 고충을 털어놓아 톱모델 이면의 속내를 엿볼 수 있었다.

이처럼 이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평소 이미지 관리와 몸매 관리 등 철저한 자기 관리를 해야하는 연예인으로서의 고충을 내려놓고 반전되는 일상을 사는 스타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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