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영화 ‘매그니피센트7’ 스틸컷 / 사진제공=UPI코리아
영화 ‘매그니피센트7’ 스틸컷 / 사진제공=UPI코리아
‘매그니피센트7’이 베니스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됐다.

29일 오후 UPI코리아는 영화 ‘매그니피센트7′(감독 안톤 후쿠아)이 오는 8월 31일에 개최되는 제7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베니스국제영화제는 최초의 국제 영화제로서 칸, 베를린 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힌다. 오는 8월 31일 개막하여 9월 10일까지 세계 각국의 영화를 상영한다.

‘매그니피센트7’에는 배우 이병헌과 덴젤 워싱턴, 크리스 프랫, 에단 호크가 출연하는 와일드 액션 블록버스터다. 정의가 사라진 마을을 지키기 위해 7인의 무법자들이 한데 모이게 되면서 펼치는 통쾌한 복수를 그렸다.

‘매그니피센트7’은 앞서 토론토국제영화제 개막작 선정에 이어 또 다시 권위있는 국제영화제인 베니스국제영화제의 폐막작으로 선정돼 관심을 모은다. 이번 폐막작 선정과 동시에 비경쟁부문에도 초청됐으며, 배우 공유와 송강호가 주연을 맡은 영화 ‘밀정’을 비롯해 ‘ 더 블리더’, ‘핵소 리지’, ‘더 저니’, ‘몬테’, ‘톰마소’ 등의 작품과 함께 상영될 에정이다.

국내에 오는 9월 개봉 예정.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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