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드럭레스토랑/사진제공=C9엔터테인먼트
드럭레스토랑/사진제공=C9엔터테인먼트
‘정준영밴드’에서 이름을 바꾼 밴드 드럭레스토랑이 투도어시네마클럽의 노래를 표절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드럭레스토랑이 지난 5월 발표한 ‘미스테이크(Mistake)’라는 곡이 영국 밴드 투도어시네마클럽(이하 TDCC)의 ‘섬데이(Someday)’와 지나치게 비슷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드럭레스토랑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곡의 전반적인 기획과 구성은 멤버 조대민이 맡았다. 그가 TDCC와 같은 밴드 음악을 지향하고 있어서 그들의 음악을 통해 영감을 받은 것은 맞지만, 표절은 아니다”고 입장을 전했다.

드럭레스토랑은 정준영, 조대민, 정석원, 이현규로 구성된 4인조 밴드이다. 올해 팀명을 바꾸고 각종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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