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엠프티 시티’ 윤종신, 개코 / 사진제공=미스틱 엔터테인먼트
‘엠프티 시티’ 윤종신, 개코 / 사진제공=미스틱 엔터테인먼트
가수 윤종신의 ‘월간 윤종신’ 7월호가 공개된다.

윤종신의 월간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의 7월 신곡 ‘엠프티 시티(Empty City)’가 29일 0시 공개된다. 이번 호에는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가 랩 피처링에 참여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엠프티 시티’는 힙합과 펑크 장르가 결합된 빠른 템포의 곡으로, 윤종신은 지난 6월호 ‘의미 없다’에 이어 7월에도 여름에 어울리는 신나는 노래를 선보일 예정.

윤종신은 “아직 휴가를 떠나지 못한 사람들을 생각하며 이 노래를 만들었다”며 “다들 떠나버린 ‘텅 빈 도시’에 홀로 남겨져 버림받은 남자의 찌질한 감성을 더했다”고 밝혔다.

윤종신은 올해 ‘월간 윤종신’을 통해 타블로, 한해, 키디비 그리고 개코 등의 래퍼는 물론이고, 세븐틴 보컬 유닛과 빅스 켄 등의 아이돌까지 의외의 뮤지션들과 협업을 진행했다.

윤종신은 “발라드는 이미 많이 보여드렸고, 또 언제든 보여드릴 수 있다. ‘월간 윤종신’에서는 그동안 많이 시도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해보고 싶다”며 “앞으로도 예상치 못한 뮤지션과의 콜라보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엠프티 시티’의 뮤직비디오는 28일 오후 10시, 음원은 29일 0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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