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MBC ‘라디오스타’ 강타 / 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MBC ‘라디오스타’ 강타 / 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가수 강타가 H.O.T.의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 밝혔다.

27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강타가 밝히는 H.O.T.의 재결합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강타는 젝스키스의 재결합에 관해 묻는 4MC에게 “젝스키스 재결합 부럽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이후 H.O.T.의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 묻자 그는 “아직 디테일하게 협의된건 없다”면서 “될 가능성도 있지만 안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다”는 말로 신중한 자세를 취했다.

진중한 얘기 뒤 강타는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빅토리아에게 호감을 표시한 후 둘의 사이가 점점 멀어지게 된 사연을 공개하며 출연진을 폭소케했다. 그는 빅토리아를 언급하며 “방송에 노출됐기 때문에 알고 있을 거 아니냐”며 “근데 코멘트도 없고 연락이 뜸해졌다”면서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이진호는 강타가 빅토리아에게 공개적으로 호감을 표시한 후, 자신을 비롯해 매니저들과 빅토리아까지 함께 속초 여행을 갔던적이 있음을 고백했다. 이진호는 빅토리아가 강타에게 날린 회심의 한 방을 폭로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강타는 “결혼 생각은 있는데 사람들이 소개를 안 시켜준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2013년에 한 마지막 연애 이야기를 공개한 그는 “이진호가 소개해준 여성과 길게 만나지는 못했다”면서 “결혼과 관련해 생각이 많아져 7, 8개월 만에 헤어졌다”고, 고백했다.

강타, 이진호, 양세찬, 이용진이 출연하는 ‘라디오스타’는 이날 오후 11시 방송된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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