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못 콘서트 포스터/사진제공=현대카드
못 콘서트 포스터/사진제공=현대카드


밴드 못(Mot)이 콘서트를 개최한다.

못은 오는 8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공연을 펼친다. 지난 3월 전석 매진된 음반 발매 기념 공연 이후 5개월 만이다.

이번 공연은 ‘현대카드 Curated’의 일환으로 특별히 2회 공연이 각각 다른 콘셉트로 진행된다. 첫날은 ‘차분한 분위기의 지정석 공연’, 둘째 날은 ‘흥겨운 분위기의 스탠딩 공연’이라는 독특한 포맷으로 못의 두 가지 감성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못은 어두우면서도 섬세한 사운드와 신비로운 서정성으로 모던 록과 재즈, 일렉트로니카의 경계를 허무는 음악을 펼쳐 보이고 있는 밴드이다. 이이언(보컬), 조남열(드럼), 이하윤(피아노, 신디사이저), 송인섭(베이스), 유웅렬(기타)로 구성돼 있으며, 2004년 정규 1집 ‘비선형’을 발표한 이래 수 차례의 한국대중음악상 수상을 비롯하여 한국대중음악 100대 명반, 2000년대 100대 명반에 연이어 선정되기도 했다.

2008년 리더이자 보컬인 이이언의 성대결절과 기타리스트 지이의 탈퇴로 인해 못으로의 활동을 잠시 중단했으나, 이후 이이언은 솔로로 음악활동을 지속하며 못의 귀환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왔다. 지난 2015년 못은 5인조의 풀 밴드로 새롭게 재정비, 올해 정규 3집 ‘재의 기술’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2014년 ‘GMF’에서 보여준 빅뱅의 ‘베베(Bae Bae)’ 커버에 이은 ‘2016 지산벨리락페스티벌’의 아이오아이의 ‘픽미(Pick Me)’까지 못 특유의 세련된 커버도 이번 공연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의 티켓은 인터파크 웹사이트와 어플을 통해 오는 29일 정오부터 구매할 수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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