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빅뱅 ‘탑’, 소더비 / 사진제공=YG 엔터테인먼트
빅뱅 ‘탑’, 소더비 / 사진제공=YG 엔터테인먼트
그룹 빅뱅 탑이 아시아 셀럽 최초로 경매 전문기업 소더비와 함께 자선경매를 개최한다.

탑은 오는 10월 3일 홍콩에서 소더비와의 합작 프로젝트 ‘#TTTOP’에서 본인이 직접 큐레이팅한 작품들로 옥션을 열고 자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탑은 소더비와 함께 지난 1년간 비밀리에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해왔다. 특히 소더비 홍콩에서 젊은 아트 컬렉터와 최초로 협업하는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특별함을 더한다.

‘#TTTOP’는 상업 경매가 아닌 기부 형식의 프로젝트이다. 소더비는 옥션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탑 또한 노개런티로 임한다.

옥션 수익금 일부는 ‘The Asian Cultural Council’을 통해 재능이 있지만 어려운 환경에서 작업하는 아시아 젊은 예술작가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탑은 “재능이 많지만 어려운 여건의 젊은 아시아 작가들이 조금이라도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하고 작업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젝트들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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