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김혜수·이제훈 / 사진=텐아시아DB
김혜수·이제훈 / 사진=텐아시아DB
‘시그널’의 주역, 김혜수와 이제훈이 ‘무한상사’에 출연한다.

김혜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5일 텐아시아에 “김혜수가 MBC ‘무한도전-무한상사’에 출연한다. 아직 촬영은 진행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tvN ‘시그널’ 김은희 작가와의 인연으로 출연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제훈의 소속사 사람엔터인먼트 관계자 역시 “이제훈이 ‘무한상사’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김혜수와 이제훈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방송된 tvN 드라마 ‘시그널’에 출연했다.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을 파헤친다는 내용으로 김은희 작가가 집필했고, 김혜수와 이제훈은 각각 장기미제 사건 전담팀의 차수현·박해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무한상사’는 ‘무한도전’의 특집 중 하나로, 올해 방송되는 ‘무한상사’는 김은희 작가가 대본을 쓰고, 장항준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무한도전’은 오는 8월, ‘2016 무한상사’를 공개할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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