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김영철·허경환, 황제성에 '편애설' 제기?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MBC ‘진짜 사나이’ 캡처 / 사진제공=MBC 방송화면

‘진짜 사나이’ 개그맨들이 황제성을 질투했다.

24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사)’ 지난 방송에 이어 백마부대에 간 개그맨들의 유격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훈련 후 식사를 하던 김영철은 황제성이 11번인 것에 대해 “MBC의 아들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멤버들 중 유일하게 MBC 공채 개그맨 출신인 황제성이 11번(MBC 채널 번호)이 됐다는 것.

이어 개그맨들은 KBS 출신 김기리가 7번(KBS2 채널 번호)인 것을 상기시키고 놀라워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허경환은 “나는 1번이다. 화면 조정의 아들인가”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으며, 김영철 역시 “내가 11번을 하고 싶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