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청춘시대’ 스틸컷 / 사진=JTBC 제공
‘청춘시대’ 스틸컷 / 사진=JTBC 제공
매회 화자가 바뀌는 ‘청춘시대’ 2회의 내레이터는 한승연이다. 그는 금남의 집 벨르에포크에서 발견된 남자팬티의 주인을 찾아 나선다.

22일 첫 방송된 JTBC ‘청춘시대’ (극본 박연선, 연출 이태곤 김상호)는 매회 달라지는 화자의 시선으로 셰어하우스 벨르에포크를 관찰하는 독특한 이야기 구조를 갖고 있다. 1회에서는 마지막으로 셰어하우스에 입성한 유은재(박혜수)의 시선으로 다른 4명의 하우스메이트 윤진명(한예리), 정예은(한승연), 송지원(박은빈), 강이나(류화영)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23일 방송되는 2회의 화자는 바로 정예은이다.

그의 시선은 ‘남자 출입금지’, ‘남친 출입금지’, ‘남사친 출입금지’ 즉 금남의 구역인 벨르에포크에서 발견된 한 장의 남자 트렁크 팬티로 향한다. 종일 이야기를 해도 전혀 문제가 없을 것 같은 수다력을 가진 그가 다른 4명 하우스 메이트와 그간 동거생활을 통해 얻은 정황들을 조목조목 따져가며 모두를 용의 선상에 올려놓는다.

그렇다면 남자 팬티가 벨르에포크에서 발견되게 한 사람은 누구일까. 예은과 ‘개싸움’까지 벌인 노출증 환자, 걸어 다니는 페로몬 강이나? 하루걸러 소개팅을 하는 음기 충만한 송지원? 물론 가능성은 낮지만 소심한 ‘은순이’ 유은재와 남자에게는 1%도 관심이 없을 것 같은 윤진명에게도 긴장의 끈은 놓지 않는다.

제작진은 “셰어 하우스에서 발견된 남자의 속옷으로 함께 살고 있는 여대생들의 민낯이 더욱 리얼하게 드러난다. 과연 속옷의 주인은 누구이며 규칙을 깨버린 사람은 누구인지, 그리고 진실 공방 속에서 밝혀지는 ‘유주얼 서스팬츠’ 급 반전을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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