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굿와이프’ OST ‘숨’ 커버/사진제공=CJ E&M
‘굿와이프’ OST ‘숨’ 커버/사진제공=CJ E&M
드라마 ‘굿와이프’ 가 첫 OST를 발표한다.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는 첫방송 이후 시청률 상승세와 더불어 4회 연속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고 있다. OST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23일 0시 첫 번째 OST가 공개된다. 그 주인공은 밴드 넬이다.

넬이 부른 ‘숨’은 자신 그리고 세상과의 싸움에서 버티고 이겨내고자 하는 의지를 넬 특유의 서정적이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연주로 드라마틱하게 담아냈다. 드라마의 첫 타이틀곡다운 스케일과 스토리를 들려줄 것이라는 게 관계자의 귀띔이다.

관계자는 “‘굿와이프’의 OST는 배우들의 열연에 걸맞은 높은 완성도로 만들어질 것으로, 드라마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자극하며 극의 완성도에 힘을 실어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굿와이프’는 7년간 일곱 번째 시즌까지 방송하며 전미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미국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 이태준(유지태)이 정치 스캔들과 부정부패로 구속되자 결혼 이후 일을 그만두었던 아내 김혜경(전도연)이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자신의 진정한 정체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전파를 탄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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