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승연, 플로우식/사진제공=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승연, 플로우식/사진제공=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Mnet ‘쇼미더머니5’에서 대결을 펼친 래퍼 승연과 플로우식이 손을 잡았다.

승연은 지난 20일 SNS를 통해 “SEUNG YOUN Luizy X With Who?”라는 사진으로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예고, 새로운 힙합 크루의 탄생을 알렸다. 아울러 22일 0시 플로우식의 사진을 공개해 관심을 높였다.

두 사람의 컬래버레이션은 ‘쇼미더머니5’를 통해 승연이 플로우식을 1대 1 상대로 지목, 대결을 펼쳤던 것이 시작이다. 플로우식과 경쟁상대로 대결해 아쉽게 떨어졌지만, 프로듀서인 길과 쿠시, 매드 클라운에게 극찬을 받으며 주목을 받은 승연은 플로우식과의 인연을 이어 이번에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췄다.

승연은 루이지(Luizy)라는 예명으로 작사, 작곡 등 프로듀싱 능력을 보여줬고, 플로우식은 다채로운 색을 입히며 독특하고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국과 중국은 물론 힙합의 본토 미국까지 새로운 힙합 크루로 신흥대세로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승연의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대중들이 콜라보에 열광하는 이유는 각 아티스트들의 개성과 실력, 보이스가 어우러져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또 다른 차별화된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이다. 아울러 성장해 나가는 아티스트의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일 것”이라며 “승연과 플로우식 역시 서로의 장점이 많은 아티스트로
새롭고 다양한 음악으로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예정이니 이들의 호흡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승연과 플로우식의 신곡은 오는 29일 정오 음악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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