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가수 길건이 21일 오후 서울 압구정동 압구정 예홀에서 열린 싱글 앨범 ‘#내 아래’ 컴백 쇼케이스에서 액세서리를 설명하고 있다. / 사진=서예진 yejin0214@
가수 길건이 21일 오후 서울 압구정동 압구정 예홀에서 열린 싱글 앨범 ‘#내 아래’ 컴백 쇼케이스에서 액세서리를 설명하고 있다. / 사진=서예진 yejin0214@
가수 길건이 의상 콘셉트 디렉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길건은 21일 오후 서울 압구정동 압구정 예홀에서 열린 새 싱글 앨범 ‘#내아래’ 쇼케이스에서 이번 활동의 전체적인 디렝팅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길건은 무대에서 백업댄서들이 망사 마스크를 쓰고 등장한 데 대해 “안무팀과 같이 고민했다”면서 “전체적인 디렉팅을 한 게 이번 앨범이 처음이다. 다른 스태프 분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가능했다”고 말했다.

길건은 이어 “원래 만드는 걸 좋아한다. 제가 끼고 있는 액세서리도 마이클 잭슨을 연상시키도록 직접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8년 정규 3집 앨범 ‘라이트 오브 더 월드’ 이후 약 8년 만에 돌아온 길건의 신곡 ‘#내 아래’는 트랩 비트에 팝의 요소를 가미한 트랩팝 장르의 곡. 중독성 있는 비트와 멜로디가 인상적인 트랙으로 빅브라더, 스테인보이스가 작사·작곡을 맡았다.

길건은 이날 0시 ‘#내 아래’를 공개하고 컴백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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