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브로드웨이 42번가’ 감사제 이미지/사진제공=CJ E&M
‘브로드웨이 42번가’ 감사제 이미지/사진제공=CJ E&M
공연 개막과 동시에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쇼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가 감사제에 나선다.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버전의 무대로 돌아온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오는 26일부터 8월 5일까지 매일 다른 스페셜 이벤트와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배우 임혜영은 방학을 맞이한 가족 관객들을 위해 ‘브로드웨이 42번가’의 뮤지컬 클래스를 개설, 20주년 감사제 기간 동안 상시적으로 MD 20% 할인 판매와 더불어 로비에서 ‘행운의 스카프를 찾아라’ 이벤트,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폴라로이드를 무료로 촬영해 주는 등 특별한 추억과 선물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 객석점유율 90% 달성 미션 등 주연배우들이 지난 제작발표회에서 걸었던 공약들을 감사제 기간동안 실행할 예정이다. 그 동안 준비한 탭댄스를 커튼콜에서 선보이기로 한 송일국과 최정원, 임혜영, 에녹을 비롯해 이종혁은 42세 생일을 맞이해 42명의 관객들에게 만원사례를, 김선경은 무더운 여름 공연장을 찾은 성인 관객들에게 맥주를 선물하는 등 지정 날짜에 이색 공약을 이행할 것이다.

‘브로드웨이 42번가’는 꿈이 있는 코러스걸 페기소여가 브로드웨이로 건너와 고난과 시련에 굴복하지 않고 뮤지컬스타가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꿈을 가진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며 국내에서 라이선스 작품 최초로 20주년을 맞이하여 더욱 업그레이드된 새 버전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 오는 28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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