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박혜수 / 사진제공=화이브라더스
배우 박혜수 / 사진제공=화이브라더스
배우 박혜수의 성장이 눈부시다.

박혜수는 22일 오후 첫 방송되는 JTBC ‘청춘시대'(극본 박연선, 연출 이태곤 김상호)에서 소심이 유은재 역을 맡았다.

박혜수가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린 것은 지난 2014년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다. 당시 박혜수는 톱10의 문턱에서 아쉽게 탈락했지만, 이후 화이브라더스와 전속계약 체결은 전화위복의 기회가 됐다. 그리고 배우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지난해 SBS ‘용팔이’로 데뷔 신고식을 치른 박혜수는 청초한 외모와 안정된 연기력을 보였다. 연이어 캐스팅된 사전제작 드라마 SBS ‘사임당, 빛의 일기'(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에서는 배우 이영애의 아역으로 열연해 연기의 폭을 넓혔다.

또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를 통해 스크린 데뷔까지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연기자로서 승승장구 행보를 보이고 있는 박혜수는 잠재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아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이에 박혜수는 “이런 복받은 상황이 아깝지 않기 위해서라도 최선을 다해 잘하고 싶다”는 굳은 각오를 다졌다. 이어 “촬영을 할수록 점점 더 유은재가 되는 것 같다”며 배역에 빠져들어 가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청춘시대’는 오는 22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