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 STAR ‘더 프렌즈’ / 사진제공=K STAR ‘더 프렌즈’
K STAR ‘더 프렌즈’ / 사진제공=K STAR ‘더 프렌즈’
10살의 나이 차를 뛰어넘는 에릭남·샘김·송유빈의 여행 메이트 케미에 코스타리카가 훈훈함으로 물들었다.

K STAR의 리얼 여행기 ‘더 프렌즈 in 코스타리카’ 편에 합류해 코스타리카로 여행을 떠난 에릭남·샘김·송유빈은 ‘유.남.샘’이란 팀명을 만들었고 한층 돈독해진 팀워크를 자랑하며 커피·시티투어에 돌입했다.

특히 여행 마니아 에릭남은 여행 내내 여행 무식자 샘김과 송유빈을 포용하고 이끌었으며 샘김과 송유빈은 믿고 따르는 자세로 거리낌 없이 에릭남에게 다가갔다. 이에 에릭남은 동생들에게 현지인의 말을 통역해줬으며 두 절친은 10대의 재기 발랄함과 에너지로 에릭남을 웃게 만들었다.

또한 여행 중 몸 상태가 좋지 않았던 샘김을 위해 에릭남은 꼼꼼하게 확인하고 약을 사는 배려를 보였고 송유빈은 인터뷰에서 속상한 마음을 드러내 여행 기간 동안 이들이 더욱 가까워지고 끈끈해졌음을 엿볼 수 있었다. 더욱이 서로를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으며 덩달아 설렘 지수도 높아졌다는 반응.

이에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강렬해질 세 남자의 케미는 ‘더 프렌즈 in 코스타리카’의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지난 20일 방송에서 에릭남·샘김·송유빈은 코스타리카 첫 번째 여행지로 1%의 고산지 원두를 찾아 유명 커피농장을 방문했으며 한국의 강남과 같은 번화가인 수도 산호세를 거쳐 전통 음식과 전통 공연을 즐기는 등 여행 후 첫날을 알차게 보냈다. 이들의 여행기는 오는 27일 오후 11시에 이어진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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