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엔제이, 발라드 벗고 댄스 입었다...'슈비루비룹'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가비엔제이 커버 / 사진제공=굿펠라스-KW 엔터테인먼트

그룹 가비엔제이(Gavy NJ)가 댄스곡으로 돌아왔다.

새 멤버 서린을 영입하고 새로운 3인조로 재정비한 가비엔제이가 데뷔 이래 최초로 선보이는 댄스곡 ‘슈비루비룹’을 공개했다.

신곡 ‘슈비루비룹’은 굿펠라스의 프로듀서 민명기가 작곡하고 가비엔제이 멤버들이 작사에 참여했으며, 후렴구의 반복되는 ‘슈비루비룹’이 인상적인 곡이다. 여기에 일명 ‘앙탈춤’ 퍼포먼스로 기존 보컬 그룹의 이미지와는 또 다른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사랑꾼’의 계보를 잇고 있는 매력남 매드타운의 조타가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 가비엔제이의 사랑스러운 매력과 조화를 이뤘다.

조타는 “가비엔제이의 이번 노래가 너무 발랄하고 상큼하다.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며 응원을 전했다. 또 “선배님들이 너무 예쁘셔서 얼굴도 못 쳐다봤다”며 수줍은 촬영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 10년간 수많은 스테디셀러 곡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국가대표 여성 발라드 그룹의 모습을 보였던 가비엔제이는 러블리한 댄스곡 ‘슈비루비룹’으로 파격 변신을 꾀하며 올여름 팬들에게 시원한 청량제 같은 걸그룹으로 재도약하겠다는 포부다.

가비엔제이는 20일 MBC ‘쇼챔피언’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