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MBC ‘능력자들’ / 사진제공=MBC ‘능력자들’
MBC ‘능력자들’ / 사진제공=MBC ‘능력자들’
밴드 몽니의 이인경이 능력을 드러냈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MBC ‘능력자들’에서는 밴드 몽니의 베이시스트 이인경이 더운 여름도 오싹하게 만드는 공포영화 능력자로 나서 소름 돋는 공포영화 ‘덕력’을 대방출한다.

이인경은 대표적인 공포영화 작품들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마니악한 공포영화들의 제목만 보고도 줄거리와 간단한 감상평까지 거침없이 이야기해 녹화 현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실력파 여성 베이시스트로 정평이 나있는 이인경은 “취미생활도 이렇게 전문인데 베이스는 얼마나 전문이시겠냐”는 강균성의 질문에 “베이스보다 공포영화가 더 전문인 것 같다”고 고백, 그의 ‘덕력’을 실감케 했다.

이인경의 모습에 공포영화를 즐기고 심지어 데뷔작마저 귀신 역할이었다는 박나래와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공포영화 소개만 10년 넘게 해왔다는 공포영화 전문 리포터 김생민 역시 쩔쩔맬 정도였다.

이에 과연 모두를 놀라게 한 이인경의 실력은 어땠을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이날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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