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문연배 기자]
인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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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아이돌 그룹 인엑스(INX)가 데뷔 전부터 중국에서 무대에 오른다.

소속사 NA엔터테인먼트는 20일 “인엑스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정주에서 열리는 ‘2016 중국 정주 국제패션문화위크’에 초청돼 축하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 패션 문화산업진흥원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날 행사에서 인엔스는 총 3곡의 무대를 선보인다. 인엑스(INX)가 참여하는 ‘2016 중국 정주 국제패션문화위크’는 작년 10월 대구에서 열린 ‘대구패션문화페스티벌’을 중국 정주시 관계자들이 관람 후 벤치마킹한 행사로, 한·중 패션, 문화 교류와 거래 활성화를 목적으로 국내 신진 패션 디자이너와 중소 패션기업이 참여하는 전시박람회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대구시와 문화체육관광부, 중국 정주시 인민정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패션문화산업진흥원(KFID), 중국미항문화미디어사가 공동 주관한다. 국내 디자이너들의 패션쇼, 케이팝(K-POP) 그룹 및 한류스타를 연계한 공연 및 패션쇼 등도 함께 열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인엑스가 중국내 다른 공연에에도 제의를 받았다. 데뷔 전인데도 반응이 뜨거워 얼떨떨하다”고 전했다.

인엑스는 또 중국 아프리카 TV인 ‘화쟈오TV(花椒直播)’의 고정 출연도 확정지었다. 중국에서 유명한 방송인이자 음악인인 란티엔양과 프로듀서로 유명한 매니저 왕칭저가 인엑스(INX) 데뷔곡 ‘오나’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한편, 인엑스는 오는 8월 2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곡 ‘오나’를 공개할 예정이다.

문연배 기자 bret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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