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배우 이범수가 20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왕십리점에서 열린 영화 ‘인천상륙작전'(이재한 감독)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이범수가 20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왕십리점에서 열린 영화 ‘인천상륙작전'(이재한 감독)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인천상륙작전’ 이범수가 영화를 자신의 아이들에게도 보여줄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에서는 영화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언론시사회에는 이재한 감독과 정태원 제작사 대표, 배우 이정재·이범수·진세연·정준호·박철민이 참석했다.

이날 이범수는 “우리나라 역사를 당연히 알아야된다고 생각하기에 저희 아이들에게도 알려주고 싶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아버지도 6·25 참전 용사였다고 밝히며 “다른 악역은 몰라도 북한군 역을 맡으면 탐탁치 않게 생각하셨다. 오늘 계셔서 보셨다면 감회가 새로울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버지를 생각하면서 촬영에 임했다”고도 말했다.

‘인천상륙작전’은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27일 개봉.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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