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 / 사진=텐아시아 DB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 / 사진=텐아시아 DB
그룹 방탄소년단의 슈가가 데뷔 후 첫 믹스테잎을 발표한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20일 “슈가가 오는 8월 중 믹스테잎을 발표하고 래퍼로서 역량을 과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슈가의 믹스테잎 발표는 지난 해 3월 발표된 같은 그룹 리더 랩몬스터의 믹스테잎 ‘알엠(RM)’ 이후 두 번째이다. 믹스테잎(비상업적 목적으로 제작하여 무료배포되는 곡)은 별도의 심의를 받지 않아 아티스트의 솔직한 이야기가 가감없이 표현된다. 이에 슈가가 믹스테잎을 통해 전할 진솔한 메시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슈가는 지난 2010년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개최한 첫 번째 ‘힛 잇 오디션(HIT IT AUDITION)’에서 2위로 합격하며 방탄소년단에 합류데뷔 후 방탄소년단의‘상남자’, ‘이사’, ‘렛미노(Let Me Know)’, ‘고엽’, ‘인트로: 네버 마인드(INTRO : Never Mind)’ 등 다양한 곡에서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과 더불어 래핑까지 실력을 발휘해 왔다.

슈가가 속한 그룹 방탄소년단은 현재 해외 투어 중이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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