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나인뮤지스 경리/사진=텐아시아DB
나인뮤지스 경리/사진=텐아시아DB
걸그룹 나인뮤지스가 유닛그룹 출격을 앞둔 가운데 소속사 측이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19일 스타제국 측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나인뮤지스의 4인조 유닛그룹은 멤버 경리를 주축으로 구성했다. 지난주 녹음과 재킷 촬영을 마쳤고, 오는 21일 신곡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한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재킷은 다양한 콘셉트로 촬영됐다.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신곡은 레트로풍의 댄스곡으로, 작곡가 정창욱이 나섰다. 스타제국에서 지난 1월 보이그룹 임팩트 이후 약 8개월 만에 내놓는 신보인 만큼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스타제국 측은 “기존 나인뮤지스의 이미지인 강렬하고 섹시한 매력을 뽐내면서도,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까지 더할 예정이다. 데뷔 후 처음으로 레트로풍 곡에 도전해 원더걸스, 여자친구에 이어 ‘레트로 장르’의 인기를 이끌겠다는 각오”라고 밝혔다.

나인뮤지스 유닛그룹의 정체는 오는 25일 공개될 예정이며, 오는 8월 초 컴백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