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그룹 아이오아이(I.O.I) / 사진제공=Mnet
그룹 아이오아이(I.O.I) / 사진제공=Mnet
이번에는 유닛이다. ‘드림걸스’로 상반기 가요계에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아이오아이(I.O.I)가 유닛으로 또 한 번 대세임을 입증해낼 수 있을까?

20일 아이오아이 유닛의 새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 소식이 전해졌다. 19일 아이오아이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YMC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새 앨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에 나선다고 공식 인정했다. 아이오아이 유닛은 8월 컴백을 목표로 뮤직비디오, 앨범 재킷 촬영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국민 프로듀서의 손에서 태어난 아이오아이는 지난 5월 4일 첫 번째 미니앨범 ‘크리슬리스(Chrysalis)’로 정식 데뷔했다. 아이오아이는 타이틀곡 ‘드림걸스’(Dream Girls)를 통해 자신의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면 언젠가 그 꿈이 이뤄질 수 있다는 밝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노래했다. 지난 6월 4일 드림콘서트 무대를 마지막으로 성공적인 첫 번째 앨범 활동을 마무리했다. 아이오아이의 두 번째 활동은 유닛이었다. 전소미·최유정·김도연·주결경·임나영·김소혜·김청하까지, 7명의 멤버만이 무대를 채운다.

정채연은 다시 다이아로, 김세정과 강미나는 젤리피쉬엔터테인먼틔 새 그룹 구구단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연정은 우주소녀의 13번째 멤버로 새롭게 합류함에 따라 유닛 활동에는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 메인보컬이었던 김세정과 유연정 그리고 예쁘고 귀여운 외모로 팬덤을 모았던 정채연과 강미나가 없는 아이오아이 유닛이 완전체와는 또 다른 어떤 매력으로 대중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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