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피아/사진제공=C9 엔터테인먼트
피아/사진제공=C9 엔터테인먼트
록밴드 피아가 신곡으로 돌아온다.

피아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19일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은 피아가 지난 6월 내놓은 ‘샤인(SHINE)’에 이어 두 번째 싱글 ‘자오선’을 오는 21일 발표한다”고 전했다.

피아는 정준영, 윤하, 치타 등이 소속된 C9엔터테인먼트의 레이블 리얼라이브와 전속 계약 체결결한 뒤 지난 6월, 싱글 ‘샤인’을 시작으로 15주년 프로젝트 음반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이번 음반은 신곡 ‘자오선’과 2003년 발표했던 2집 ‘3rd Phase’의 수록곡 ‘킥 플립(kick flip)’을 재해석했다. 특히 ‘킥 플립(kick flip)’에는 힙합신에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딥플로우, 넉살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팬들의 기대를 높인다.

딥플로우는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5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를 기록했으며, 제 13회 시상식에서는 최우수 랩·힙합 노래 부문을 수상했다. 넉살은 최근 첫 음반 ‘작은 것들의 신’을 발매, 특유의 유연한 플로우로 많은 래퍼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딥플로우가 이끌고 있는 크루 ‘비스메이저’는 최근 힙합공연 섭외 1순위를 자랑하는 베테랑 크루이다.

피아는 지난 2001년 1집 ‘Pia@Arrogantempire.xxx’로 데뷔했다. 2012년 KBS2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 ‘탑밴드2’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인정을 받았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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