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박현빈/사진=텐아시아DB
박현빈/사진=텐아시아DB
트로트 가수 박현빈이 신곡으로 돌아온다.

박현빈은 오는 21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음반을 발표한다. 지난 4월 교통사고를 당한 뒤 컴백하는 것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음반에는 신곡 ‘넌 너무 예뻐’와 ‘부산가자’를 비롯해 리우 올림픽 2016 필승 기념곡 ‘한판 붙자’가 수록돼 있다.

‘넌 너무 예뻐’는 레게풍의 신선한 댄스곡으로, 박현빈의 구성진 음색이 조화를 이룬다. ‘부산 가자’는 국악 음계( Pentatonic : 5음 음계)의 계면조 풍으로, 친근감 있는 멜로디와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곡이다.

소속사 측은 “‘넌 너무 예뻐’는 사랑하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는 남녀의 심리를 표현하고 있다. 사랑에 빠진 남녀가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입가에 미소가 지어질 것”이라며 “‘부산 가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인이 찾는 국제 도시로 성장한 부산에서의 사랑을 박현빈만의 색깔로 표현했다”고 전했다.

신곡의 뮤직비디오에는 ‘리틀싸이’ 황민우와 다국적 걸그룹 슈탤돌스가 출연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