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왕대륙(왼쪽부터), 맷 데이먼, 알리시아 비칸데르, 리암 니슨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UPI 코리아, CJ 엔터테인먼트 제공
왕대륙(왼쪽부터), 맷 데이먼, 알리시아 비칸데르, 리암 니슨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UPI 코리아, CJ 엔터테인먼트 제공
유난히 반가운 얼굴들이 공항에 나타났다. 바로 신작 영화 홍보 차 내한한 해외 스타들이다. ‘나의 소녀시대’의 왕대륙부터 ‘제이슨 본’의 맷 데이먼과 알리시아 비칸데르, ‘인천상륙작전’ 리암 니슨까지 쟁쟁하기 그지없는 스타들의 공항 패션은 어떤지 살펴봤다.

배우 왕대륙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왕대륙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 ‘나의 소녀시대’ 왕대륙
올해만 두 번째로 내한하는 대만 배우 왕대륙은 지난달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플레이노모어의 귀여운 스웨트 셔츠를 입고 과하지 않은 아이템을 센스있게 매치해 더욱 많은 여심을 쓸어 담았다는 후문이다.

배우 맷 데이먼, 알리시아 비칸데르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UPI코리아
배우 맷 데이먼, 알리시아 비칸데르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UPI코리아
◆ ‘제이슨 본’ 맷 데이먼과 알리시아 비칸데르
맷 데이먼과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이것이 진짜 비행을 위한 옷이다’라는 것을 보여주기라도 하듯 편안한 차림으로 입국장에 들어섰다. 청바지에 편하게 입고 벗을 수 있는 점퍼 혹은 롱 카디건, 선글라스, 무엇이든 담을 수 있는 커다란 크기의 백이 공통 분모다.

배우 리암 니슨 / 사진제공=CJ 엔터테인먼트
배우 리암 니슨 / 사진제공=CJ 엔터테인먼트
◆ ‘인천상륙작전’ 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더글라스 맥아더 장군 역을 맡아 예고편만으로 보는 이를 설레게 하던 리암 니슨은 공항에서 세련된 차림으로 다시 한번 한국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아무렇게나 입고 걸친 듯 하지만 몸에 알맞게 피트되는 느낌에 기본적인 디자인의 아이템들만으로 센스를 드러낸 것. ‘아재 파탈’이라는 단어는 이날 리암 니슨에게 어울리는 단어였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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