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홍진경 / 사진제공=빌리프엔터테인먼트
홍진경 / 사진제공=빌리프엔터테인먼트
홍진경이 부친상을 당한 이영자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홍진경은 지난 17일 부친상을 당한 이영자를 대신해 KBS Drama 예능 ‘엄마는 고슴도치 2’의 일일 MC로 투입됐다. 이영자와 홍진경은 그간 방송을 통해 서로 아끼며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줬던 연예계 대표 절친이다.

‘엄마는 고슴도치 2’는 이영자가 부친상을 당한 다음날 녹화가 잡혀있어 스케줄 조정이 불가피했던 상황. 제작진은 당일 오전 홍진경에게 일일MC 출연을 제안했고, 이 소식을 들은 홍진경이 모든 일정을 뒤로 한 채 달려왔다는 후문이다.

홍진경의 소속사 관계자는 “오전에 잡혀있던 개인 스케줄을 조정해 녹화를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녹화가 끝나는 데로 빈소에 찾아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홍진경은 KBS 예능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35세 최고령 걸그룹 ‘언니쓰’로 데뷔하기 위해 짠내 나는 연습 과정을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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