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올리브TV ‘오늘 뭐 먹지’ / 사진제공=올리브TV ‘오늘 뭐 먹지’
올리브TV ‘오늘 뭐 먹지’ / 사진제공=올리브TV ‘오늘 뭐 먹지’
‘오늘 뭐 먹지’가 특별한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올리브TV ‘오늘 뭐먹지(연출 신소영, 이하 오먹지)’의 MC 신동엽과 성시경은 단 하루, 홍대의 한 식당을 빌려 직접 만든 음식을 손님에게 대접하는 ‘몰래 연 식당’을 기획했다. ‘오먹지’에서는 식당을 위해 한 달 동안 준비해온 이들의 과정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성시경은 시간이 날 때 마다 요리 연습에 매진하였으며 메뉴를 구상하는 열의를 보였다. 특히 오먹지를 통해 소개된 개그우먼 김영희의 어머니표 파김치를 손님들에게 맛 보이기 위해 본인의 집에서 혼자 파김치를 담그기도 하였다. 이와 같은 과정을 담은 성시경의 싱글 하우스가 최초로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오랜 준비와 고민 끝에 이들이 선택한 메뉴는 차돌 된장찌개와 삼겹살 김치찜이다. 특히 삼겹살 김치찜은 성시경이 직접 고안한 레시피이다. ‘몰래 연 식당’ 당일에는 신동엽이 직접 도매 시장을 찾아 장을 보고 성시경은 100인분의 밑반찬과 메뉴에 대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몸 상태가 안 좋았던 신동엽은 식당을 오픈하기 직전 위기를 맞게 되었다는 후문이다.

올리브TV가 공개한 예고 영상에서 신동엽은 “성시경이 아마 중간에 무척 예민해 질 것”이라 예언했고 실제로 주방에 있던 성시경이 잔뜩 예민한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오픈 부터 텅텅 빈 식당을 맞이한 이들이 이와 같은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갈지에 대해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오늘 뭐 먹지’ 몰래 연 식당 특집은 오는 18일과 21일 오후 12시, 8시 올리브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