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몬스타엑스/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몬스타엑스/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그룹 몬스타엑스(MONSTAX)가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콘서트 ‘MONSTA X THE FIRST LIVE ’를 개최했다.

몬스타엑스가 데뷔 1년 만에 여는 첫 단독 콘서트로 한층 의미를 더한다. 지난달 3일 티켓 오픈 5분 만에 이틀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들은 데뷔 음반 ‘TRESPASS’의 타이틀 ‘무단침입’을 시작으로, ‘히어로’, ‘내게만 집착해’, ‘걸어’등 총 28곡을 열창했다. 약 2시 30분간 동안 관객들과 호흡하며 출중한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특히 양 일간 페셜 코너를 통해 트와이스의 ‘CHEER UP’과 드벨벳의’DUMB DUMB’, 여자친구의 ‘오늘부터 우리는’ 등 걸그룹 패러디 무대로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팬들은 몬스타엑스를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멤버 주헌의 자작곡이기도 한 ‘백설탕’을 색다르게 개사해 불러 멤버들을 감동하게 했다.

공연을 마친 몬스타엑스는 “몬베베 팬 여러분들과 평생 잊지 못 할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응원 해주신 팬 여러분들께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하는 ‘몬스타엑스’가 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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