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가수 왁스 / 사진제공=스타라인엔터테인먼트
가수 왁스 / 사진제공=스타라인엔터테인먼트
가수 왁스가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왁스는 지난 16일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 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홍석천과 함께 출연해 두터운 친분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DJ 컬투는 “두 분이 굉장히 친해 보인다. 녹음 스튜디오에 도착해서도 서로 크게 반가워하지 않고 덤덤하게 인사하고 말더라. 오래된 부부 같다”라고 말하자 홍석천은 “의외의 인맥이기는 한데 매우 친하다. 일주일에 6일은 만난다”라며 두터운 우정을 과시했다.

이어 왁스는 “평소에 영상통화하는 걸 되게 좋아한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홍석천에게 영상통화 걸어서 아침 준비하는 것도 보여준다”라고 말하며 친분을 드러냈다.

또한 왁스의 신곡 ‘딱 한잔만’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왜 홍석천과는 듀엣을 안 하냐”라는 질문에 “홍석천은 모든 노래를 너무 야하게 부른다”라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홍석천이 왁스의 ‘딱 한잔만’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개사해 부르자 컬투는 “왜 같이 안 하는지 알겠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왁스와 서사장(S.S.J)의 듀엣곡 ‘딱 한잔만’은 지난 13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