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가수 존박 / 사진제공=뮤직팜
가수 존박 / 사진제공=뮤직팜
가수 존박이 신곡 ‘네 생각’ 비하인드 사연을 밝혔다.

존박은 17일 MBC FM4U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에 출연해 신곡에 대해 얘기했다.

DJ 정지영은 존박의 신곡 ‘네 생각’에 대해 “달달한 노래인데 어떻게 만든 곡이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존박은 “사실 처음에 이 곡은 이별송이었다. 근데 악기랑 편곡을 하다 보니 이 가사가 안 어울리더라. 곡이 워낙 밝은 이미지고. 그래서 바꾸게 됐다”라며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어 존박은 “워낙 오글거리는 것은 힘들어한다. 안 어울리는 옷을 입은 거 같아서 고통스러운 작업이었다. 그러나 이 힘든 걸 내가 해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존박은 지난 15일 싱글 ‘네 생각’을 발표하고 2년 만에 컴백했다. 특히 발매에 앞서 14일 오후 11시 30분에 멜론 라이브원에서 새로운 싱글 ‘네 생각’을 최초로 공개하고 30분 뒤인 15일 0시에 음원을 발매했다. 15일 오후 8시에는 네이버 브이 라이브에 출연해 생방송을 진행했으며 또한,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과 솔직담백한 모습을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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