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카스텐 하현우, '마리텔' 신생 방송국 개설...음악대장 신화 이을까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국카스텐 하현우·박지우·미쓰에이 페이·바다·김구라(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 사진=텐아시아DB, MBC, JT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우리 동네 음악대장이 출격한다.

17일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 측은 MLT-32 출연자로 김구라, 바다, 박지우, 국카스텐, 미쓰에이 페이를 예고했다.

이날 가장 눈에 띄는 출연자는 국카스텐의 하현우. 하현우는 복면가왕의 ‘음악대장’으로 9연승 장기집권 신화를 이루며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에 이번 마리텔에서는 혼자가 아닌 국카스텐의 멤버들과 함께 출연할 예정으로 복면가왕에 이어 마리텔에서도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가수 바다도 새롭게 ‘마리텔’에 출연한다. S.E.S.로 데뷔해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바다는 원조 아이돌 1세대로 가수로서의 활동 뿐 아니라 뮤지컬 등 다방면으로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다. 이에 과연 바다가 마리텔에 출연하여 어떤 신선한 콘텐츠로 시청자와 소통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마지막 새로운 출연자는 미쓰에이 페이. 페이는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로 무대 위의 섹시한 모습과는 달리 과거 요리 서바이벌에 출연하며 숨겨진 요리 실력을 뽐내 ‘요리돌’로 불리우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이에 페이가 마리텔에 출연하여 새로운 쿡방 스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 녹화에는 모르모트PD와 환상 호흡을 선보였던 댄스 스포츠계의 1인자 박지우의 컴백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구라·바다·박지우·국카스텐·미쓰에이 페이가 출연하여 더욱 신선한 콘텐츠로 채워진 ‘마리텔’은 오는 17일 일요일에 다음 팟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본 방송은 오는 23일 토요일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