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tvN ‘연끝뒤’ / 사진제공=tvN ‘연끝뒤’
tvN ‘연끝뒤’ / 사진제공=tvN ‘연끝뒤’
‘연끝뒤’ 안보현·이민혁에게 ‘하석진 경계주의보’가 발령됐다.

오늘(16일) 방송되는 tvN ‘연극이 끝나고 난 뒤(이하 연끝뒤)’ 3회에서는 하석진이 마성의 매력으로 윤소희와 유라 사이를 오가며 러브 라인을 형성해 라이벌인 안보현과 이민혁이 불안함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안보현은 제작진에게 “석진이 형은 윤소희와 유라 두 명 다 선택이 가능한 것 아니냐”며, “형은 생태계를 파괴하는 ‘빨간 귀 거북’이고, 나와 민혁이는 ‘토종 자라’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 드라마 ‘아이언 레이디’의 촬영장에서 하석진이 윤소희와 대사를 맞춰보던 중 이민혁의 대사를 하자, 이 모습을 본 이민혁이 “왜 제 대사를 맞추고 있는 거냐?“라며 하석진에게 강한 경계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안보현은 하석진과 유라가 길거리 데이트 신을 촬영한 것을 전해 듣고 유라에게 “데이트 재밌었나?”라고 질투심을 표현했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이 다정하게 찍은 스티커 사진을 본 후, “화가 났다. 내 질투심을 유발하려고 그러나? 속상했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는 후문이어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외에도 드라마 ‘아이언 레이디’ 3화에서는 박력(하석진)과 제니(유라)가 괴한에게 납치를 당하게 되고, 이를 목격한 고알리(윤소희)가 두 사람을 구하러 가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특히, 박력이 자신의 비밀을 알게 된 제니의 고집에 못 이겨 결국 사귀기로 결정하는 모습이 그려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연끝뒤’는 이날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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