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MBC ‘우결’ / 사진=MBC ‘우결’ 방송 화면 캡처
MBC ‘우결’ / 사진=MBC ‘우결’ 방송 화면 캡처
‘우결’ 조타가 보수적인 모습을 보였다.

16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는 조타와 김진경이 여름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여행에 떠나기 앞서 김진경은 조타에 “수영복을 골라달라”라고 부탁했고, 화려한 컬러의 비키니를 선보여 조타를 당황케 했다. 조타는 김진경에 “긴 거 없냐”고 물었고, 김진경은 “있다. 시스루”라며 시스루 수영복을 선보였다.

또 김진경은 조타에게 커플 수영복을 제안했고, 조타는 “노출 수위를 맞추는 건 아니지 않냐”고 말했고 김진경은 “그럼 나도 하의만?”이라고 답하며 조타의 말문을 막았다.

앞서 게임을 통해 왕이 된 조타는 김진경에게 “내가 왕이다. 억울하면 이겼어야지”라며 다양한 ‘요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진경은 운전하는 조타의 손을 주물러주는가 하면 물을 먹여주고, 노래까지 불러주며 조타를 흐뭇하게 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조타는 “진경이의 모습이 귀여워서 더 장난치고 싶었다”며 속마음을 밝혔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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