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여자친구 신비 / 사진제공=쏘스뮤직
여자친구 신비 / 사진제공=쏘스뮤직
걸그룹 여자친구 신비가 스페셜 MC가 된다.

신비는 오늘(16일)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이하 음악중심)’에서 보이그룹 아스트로 차은우와 스페셜 MC로 발탁, 기존 MC인 김새론·김민재와 호흡을 맞춘다.

신비가 ‘음악중심’ 스페셜 MC로 출격하는 것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3월 데뷔곡 ‘유리구슬’로 활동하던 당시 샤이니 민호를 대신해 스페셜 MC를 맡았다. 당시 MC였던 김소현·블락비 지코와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성공적인 MC 신고식을 치렀다. 매끄럽고 애교 넘치는 진행 실력으로 화제를 모았고 가능성을 높게 본 제작진의 또 한 번 부름에 곧바로 응답했다.

또 신비는 지난 2월에는 멤버 예린이 진행하는 MTV ‘더 쇼’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깔끔한 진행 솜씨와 남심을 훔치는 깜찍한 리액션으로 톡톡 튀는 진행으로 극찬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MC 유망주’로 불리는 신비가 ‘음악중심’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신비가 속한 여자친구는 지난 11일 첫 번째 정규앨범 ‘LOL’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너 그리고 나’로 각종 음원차트를 휩쓸며 4연속 흥행에 성공했다. 이로써 명실상부 ‘국민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음악중심’에서 스페셜 MC로 출격하는 신비는 여자친구로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너 그리고 나’ 컴백 무대를 꾸민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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