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MBC ‘운빨로맨스’ 이청아 스틸컷 / 사진제공=화이브라더스c&m
MBC ‘운빨로맨스’ 이청아 스틸컷 / 사진제공=화이브라더스c&m
배우 이청아가 ‘운빨로맨스’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청아는 지난 14일 종영한 MBC ‘운빨로맨스'(극본 최윤교, 연출 김경희)에서 위풍당당한 ‘걸 크러쉬’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호평을 얻었다.

이청아가 맡은 한설희 역은 자신의 실수로 잃어버린 제수호(류준열)을 되찾기 위한 ‘첫사랑 되찾기 프로젝트’를 펼쳐왔다.

이청아는 극 중 스포츠 에이전트의 한국 지사장이라는 직업에 걸맞은 스타일링을 선보여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청아는 캐주얼하고 개성 있는 오피스룩과 립스틱으로 포인트를 준 메이크업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의 뷰티팁을 공유하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청아는 “극 초반 당당한 설희 덕분에 신나고 즐거웠다면, 이제는 스스로를 되돌아볼 줄 아는 성숙한 설희의 모습이 기특하고 행복하다”며 “3개월동안 멋진 동료들과 서로 응원하며 함께 달릴 수 있어 영광이다. 처음에는 그 동안 연기했던 역할들과 다른 이미지라 많이 걱정했지만, 멋지게 작품을 마칠 수 있게 도와준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박수를 드리고 싶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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