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슬기 인턴기자]
황정음,류준열/사진제공=MBC ‘운빨로맨스’ 방송화면
황정음,류준열/사진제공=MBC ‘운빨로맨스’ 방송화면
‘운빨로맨스’ 류준열과 황정음이 다시 만났다.

14일 방송된 MBC ‘운빨로맨스'(연출 김경희, 극본 최윤교)에서는 제수호(류준열)가 심보늬(황정음)와 1년 만에 애틋하게 재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열린 게임 기획 공모전에는 제수호와 심보늬가 출전했다. 이때 제수호는 무대에 올라 “동굴 속에 숨어살던 한 소년의 탈출기입니다”라며 “이 소년이 동굴 밖으로 나가기 위해 필요한 아이템은 무엇일까요? 빛입니다”라며 자신이 기획한 게임을 설명했다.

제수호를 보고 깜짝 놀란 심보늬는 마음을 가다듬고 발표를 하기 위해 무대에 올랐다. 심보늬는 “여러분들은 운명을 믿으십니까?”라며 “이 게임은 세상에서 가장 운이 없는, 행운이 없는 여자아이의 이야기입니다. 이 아이에게 주어진 점괘는 칼날.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을 다치게 하는 운명인 거죠. 이 게임은 1년 전 모든 걸 잃은 여자 아이에게 한 통의 편지가 전달되면서 시작됩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정슬기 인턴기자 seulki_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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