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정일우 / 사진제공=제이원인터내셔널
정일우 / 사진제공=제이원인터내셔널
정일우가 한식 알리미에 나섰다.

아시아 전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 정일우는 현재 한국 배우 최초로 태국 드라마 ‘Love and Lies’(사랑과 거짓말/태국 제목 ‘Gon rak game ma ya’)의 남자 주인공을 맡아 막바지 촬영을 진행 중이다. 현지 언론과 팬들의 뜨거운 관심은 한류스타로서 정일우의 발돋움에 대한 기대감을 입증해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일우가 한식 알리미에 나서 다시 한 번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2일 정일우가 출연하는 태국 드라마 ‘Love and Lies’의 태국 현지 촬영장에 한국 음식 김밥이 푸짐하게 마련된 것이다.

이는 정일우의 어머니가 손수 만든 김밥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일우는 어머니의 사랑이 가득 담긴 김밥을 태국 촬영 스태프들과 함께 나누며, 태국 촬영장에 훈훈한 한국의 정을 전했다. 한국음식 김밥을 처음으로 접한 태국 현지 스태프들은 뛰어난 맛과 정일우의 친근한 매력에 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좋아했다는 후문이다.

배우 정일우가 한식 알리미이자 한식 전도사로서 각별한 한식 사랑과 스태프 사랑을 과시한 것이다. 정일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증샷을 직접 공개하며 “makes mom, 김밥, 어머니의 사랑”이라는 글을 덧붙이기도 했다. 일본·중국·홍콩·대만·태국·인도네시아 등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한류스타 정일우의 의미 있는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정일우는 국내에서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전제작 드라마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가 오는 8월 1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것. 정일우는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에서 주인공 강지운 역을 맡아 외롭고 거친 반항아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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