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단공개' 유지태♥김효진, 3년 짝사랑 끝에 결실 맺은 '사랑'

[텐아시아=정슬기 인턴기자]

유지태,김효진/사진제공=tvN ‘명단공개’ 방송화면

‘명단공개’ 배우 유지태-김효진 부부가 사랑꾼 스타 4위에 올랐다.

11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에서는 작품에서 만나 연인이 된 사랑꾼 스타들의 명단이 방송됐다.

지난 2011년 5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유지태-김효진 부부는 단란한 가정을 이뤄 알콩달콩하게 살고 있다. 유지태는 스케줄이 빌 때 집안일은 물론 아들의 육아까지 담당하고 있다고 한다. 공식석상에서도 두 사람은 달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유지태는 김효진이 작품을 선택할 때마다 아낌없는 조언과 함께 용기를 준다고 한다.

유지태와 김효진은 지난 2003년 다정한 연인 컨셉으로 촬영했던 한 의류 광고로 처음 만났고, 유지태는 첫 만남 당시 책을 읽고 있던 김효진의 모습에 반했다. 3년 동안 김효진을 짝사랑했던 유지태는 김효진이 미국으로 유학을 갔을 때 그녀를 잊지 못해 그녀에게 전화를 걸어 고백해 사랑의 결실을 이뤘다.

정슬기 인턴기자 seulki_jun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