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SBS ‘동상이몽’ / 사진제공=SBS ‘동상이몽’
SBS ‘동상이몽’ / 사진제공=SBS ‘동상이몽’
밴드 FT아일랜드 이홍기·최종훈이 걸그룹 트와이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늘(11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는 트와이스에 푹 빠진 아들 때문에 고민인 어머니가 출연한다. 어머니는 “아들이 김해 리틀 야구단에서 활동 중인데, 트와이스 때문에 야구는 뒷전이 된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와 최종훈이 주인공 남학생의 입장을 적극 지지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남학생을 위해 깜짝 출연한 트와이스의 등장에 격한 호응을 보내는 등 남학생 못지않은 팬심을 여과 없이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홍기는 “동상이몽에 출연하길 잘한 것 같다”라며 트와이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최종훈 역시 트와이스의 앨범 수록 곡으로 구성한 ‘소중한 사랑’과 ‘터치다운’ 스페셜 무대에 기립 박수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이번 동상이몽은 중2 사춘기 딸 때문에 고민이라는 ‘최강 동안’ 어머니의 이야기까지 더해, 두 가족의 이야기로 풍성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이날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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