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어쿠스윗/사진제공=더하기 미디어
어쿠스윗/사진제공=더하기 미디어
혼성듀오 어쿠스윗이 드라마 OST에 도전했다.

어쿠스윗은 최근 MBC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의 OST 가창자로 발탁돼 변진섭의 ‘새들처럼’을 자신들만의 색깔로 재해석 했다.

원곡 ‘새들처럼’은 1988년 변진섭 1집에 수록된 곡으로, ‘홀로 된다는 것’ ‘네게 줄 수 있는 건 오직 사랑뿐’ 등과 더불어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어쿠스윗으로 재해석된 ‘새들처럼’은 신비롭고 감성적인 보컬 사운드와 세련된 구성이 돋보인다. 작곡가 김의용을 필두로, 키맨, 배새롬 등이 의기투합해 만들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새들처럼’은 어쿠스윗을 통해 어쿠스틱 듀오 특유의 매력이 드러나는 곡으로 리메이크 된 곡”이라며 “젊은 출연진들의 싱그러운 사랑과 신선한 스토리 전개로 시청자 호응을 이끄는 드라마 전개와 조화를 이루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어쿠스윗의 ‘새들처럼’은 11일 정오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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