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오마이걸 / 사진제공=WM엔터테인먼트
오마이걸 / 사진제공=WM엔터테인먼트
오마이걸(OH MY GIRL)의 일본 진출이 심상치 않다.

9일 일본 최대 규모 레코드사인 타워레코드에 따르면, 오마이걸의 세 번째 미니 리패키지 앨범 ‘윈디 데이(WINDY DAY)’가 타워레코드 시부야점 위클리 종합 차트 1위(6월27일~7월3일 집계 기준)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이번 오마이걸의 성과는 일본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초신성 윤학을 제치고 당당히 차지해 더욱 주목을 끌고 있다.

오마이걸 타워레코드 차트 / 사진=타워레코드 홈페이지 캡처
오마이걸 타워레코드 차트 / 사진=타워레코드 홈페이지 캡처
또한 지난달에는 오는 16~17일 일본에서 개최되는 오마이걸의 팬사인회 티켓 응모권을 구하지 못한 팬들이 속출. SNS상에는 한화 약 5만원에 판매되는 티켓 가격이 약 70만원까지 가격이 치솟는 내용이 담긴 글들이 올라오는 등 오마이걸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일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오마이걸은 ‘윈디데이’ 활동을 성공적으로 종료하고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멤버 지호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잘먹는 소녀들’에 출연하고 있으며, 승희는 JTBC 신규 예능 ‘걸스피릿’에 출연할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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