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 사진제공=KBS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 사진제공=KBS
‘슬램덩크’가 5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8일 방송된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시청률 7.5%(전국기준, 이하동일)를 기록하며 MBC ‘나 혼자 산다'(5.9%)와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3.3%)을 제쳤다.

이날 방송에서 언니쓰는 ‘셧업(Shut Up)’ 뮤직 비디오 촬영 두 번째 이야기를 선보였다. 지난주 단체 군무와 개인 봉댄스에 이어, 연기에 도전했다. ‘셧업’ 뮤직비디오도 공개됐다.

뮤직비디오는 노래의 의미와 멤버들의 개성을 제각각 드러내며 웃음을 폭발시켰다. 바람 피는 남자친구에게 일침을 가하는 여자의 이야기에 맞춘 재미있고 다채로운 콘티가 이어졌다. 마을버스 운전사로 나오는 김숙부터, 안내 티파니, 발렛 라미란, 바텐더 제시, 서빙 홍진경 등 멤버들은 저마다의 역할에서 바람 핀 남자한테 복수하는 ‘센 언니’들로 주목 받았다.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방송·문화계 6인의 멤버들이 꿈에 투자하는 계모임 ‘꿈계’에 가입하면서 펼치는 꿈 도전기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KBS2에서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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