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김바다/사진제공=에버모어 뮤직
김바다/사진제공=에버모어 뮤직
가수 김바다의 자작곡이 게임 OST로 발매된다.

김바다는 7일 정오 게임 아키에이지 OST ‘오키드나의 증오’를 발매한다.

‘오키드나의 증오’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북미, 유럽, 중국, 러시아, 일본 등 64개국에서 사랑받는 (주)엑스엘게임즈의 글로벌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키에이지’의 타이틀이다. ‘오키드나의 증오’ OST는 2016년 대규모 여름 업데이트를 통해 탄생한 최고의 게임에 걸맞게 대한민국 최고의 록커 김바다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완성됐다.

해당 곡은 나차쉬, 악마, 인간 3개의 운명을 동시에 지닌 비운의 인물 오키드나가 악마 여왕이 될 때의 심정을 담고 있다. 김바다 특유의 몽환적이고 감성적인 보컬과 파워풀한 록사운드를 모두 만나 볼 수 있어 듣는 이로 하여금 풍부한 감상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 곡은 김바다가 직접 작곡, 작사, 프로듀싱 등 모든 과정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음악적 완성도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바다는 시나위 EP ‘Circus’로 데뷔한 이래 강렬한 카리스마와 호소력 짙은 개성 강한 이스로 록(Rock), 얼터너티브(Alternative), 일렉트로니카(Electronica) 등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적 실험 정신으로 ‘Rock 마에스트로’라고 불린다. 시나위, 아트 오브 파티스(Art of Parties), 레이시오스(Ratios), 나비효과의 밴드 보컬, 솔로 활동으로 때론 거칠고 섹시하게, 또 부드럽고 감성적인 느낌으로 여전히 록(ROCK)계의 전설적 아티스트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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