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신혜성, 라이브웍스와 3번째 재계약..'의리 지켰다'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신화 신혜성/사진제공=라이브웍스컴퍼니

그룹 신화 신혜성이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이하 라이브웍스)와 재계약을 맺으며 의리를 지켰다.

7일 라이브웍스 측은 “신혜성의 재계약은 지난 2009년 라이브웍스와 전속계약을 맺은 뒤 세 번째 재계약이다. 라이브웍스 이장언 대표와는 1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함께해 눈길을 끈다”고 전했다.

이장언 대표는 신화가 SM엔터테인먼트 이후 몸담았던 굿엔터테인먼트 시절부터 신혜성의 첫 솔로음반을 비롯해 국내외 음반, 공연을 총괄해왔다. 신혜성은 오랜 시간 함께한 이 대표와의 신뢰와 의리로 바탕으로, 계약금 없이 또 한번 재계약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혜성은 “활동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의 팀워크라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오랜 시간 동안 음악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일들을 호흡을 맞춰온 지금의 소속사 역시 팬 분들만큼이나 든든한 지원자라고 생각했다.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장언 대표는 “이번 재계약은 오랜 시간 함께 쌓아온 믿음이 있기에 가능한 결과라 생각하고 의리를 지켜준 신혜성에게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 앞으로 솔로활동을 비롯한 신화 앨범과 공연 등 여러 활동에 있어서 최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