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쓰, 19시간 논스톱 M/V 촬영..'풀버전 공개'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제공=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언니쓰의 ‘Shut Up’의 뮤직비디오 풀버전이 베일을 벗는다.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측은 오는 8일 ‘Shut Up’의 뮤직비디오 스토리 촬영기와 풀버전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1일 뮤직비디오 티저와 제작기를 공개해 호응을 이끌어냈다.

언니쓰의 ‘Shut Up’ 뮤직비디오는 멤버들과 제작진이 콘티부터 연출까지 직접 제작했다. 저예산 뮤직비디오로, 이들은 오전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총 19시간에 걸친 논스톱 촬영을 진행했다.

멤버들이 자급자족한 카메오 군단이 눈길을 끈다. 박진영, 유희열, 김준호, 잭슨, 경리, 박휘순, 슬리피, 남창희, 김인석 등이 특별 출연했다.

뮤직비디오에서 맡은 역할 역시 눈길을 끈다. 여주인공 민효린의 현 남친은 김준호, 전 남친은 유희열이다. 나인뮤지스 경리는 김준호의 또 다른 여자친구 역을 맡아 코믹한 사각 관계를 보여줄 예정.

제작진은 “빠듯한 스케줄 속 19시간 동안 뮤직비디오 촬영이 진행됐음에도 끝까지 동참해준 언니쓰 멤버들과 카메오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 모두가 즐겁게 촬영한 만큼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드리겠다”고 전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